[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노벨화학상 수상자 앨런 히거((Alan J. Heeger) 교수가 한국을 찾는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5일 2000년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 캘리포니아대 물리학과 및 재료공학과 앨런 히거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제63회 한림석학강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히거 박사는 비전도체인 플라스틱을 전도체로 활용할 수 있는 분자구조 변형법을 밝혀낸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지난 2000년 노벨화학을 수상했으며, 2001년부터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외국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석학 강연에서 히거 교수는 ‘고분자 태양전지의 전하수송 메커니즘’을 주제로 플라스틱 태양전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태양전지는 실리콘과 화합물 반도체를 사용하던 기존의 태양전지에 비해 제작공정이 간단하고, 생산원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차세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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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히거 교수는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응용사례를 소개하고 강연 참석자들과 함께 국내 플라스틱 태양전지 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개최하는 한림석학강연은 노벨상 및 필즈메달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 한림원 외국인회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석학들을 연사로 초빙해 열리며, 올해는 지방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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