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30분 전 도착한 새신랑 서경석 '싱글벙글'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11일 결혼식을 올린 서경석이 무사히 생방송을 진행했다.

서경석은 1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30분전에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한밤의 TV 연예' MC로 활약중인 서경석은 방송이 진행되는 날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전,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을 진행할 것을 약속해 방송시간까지 도착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된바있다.

다행히도 생방송에 늦지 않고 도착한 그는 "정말 힘들다. 생방송이 있는 날 결혼하시는 분들은 그냥 방송을 쉬시길 바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송지효는 "13살이나 어린 신부는 혼자 뭐하고 있냐"고 물었고 서경석은 "신부가 '한밤의 TV 연예' 팬이다. 서울 모처 호텔에서 방송을 보고 있다"고 연신 미소를 지어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