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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러시아 수입차 2위 유지..'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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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에서 시보레에 이어 2위를 이어갔다.

11일 유럽기업인협회(AEB)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 들어 10월까지 러시아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9% 증가한 8만7345대를 판매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9만1383대를 판매한 시보레다.
기아차와 시보레의 격차는 4038대로, 연말까지 치열한 승부를 이어갈 전망이다.

차종별로는 프라이드(수출명 리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8% 급증한 2만4832대 팔리면서 실적을 이끌었다. 씨드는 44% 증가한 2만2032대, 스포티지는 67% 늘어난 1만6847대를 기록했다.

기아차에 이어 르노가 7만5158대로 판매량 3위를 차지했고, 포드는 6만9885대, 현대차 6만9152대, 도요타 6만2706대, GM대우(6만1237대), 닛산 6만142대, 폭스바겐 4만5516대가 각각 판매됐다.
올 들어 10월까지 모델별 판매 순위에선 GM대우의 넥시아(3만5908대)와 마티즈(2만5329대)가 각각 3위와 6위에 올랐다. 현대차의 클릭(수출명 게츠)은 11위였다.

한편 기아차의 10월 월간 판매량은 9600대로, 시보레(1만710대)와 르노(1만112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기아차는 지난 7월 러시아 시장서 수입차 업체중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차는 7682대로 6위를 기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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