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장항준 감독 "박신양, 캐릭터 위해 자신 아끼지 않아"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대물' 후속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극본 김은희·연출 장항준)의 장항준 감독이 활기찬 첫 촬영을 소개하며 더불어 법의학자 역을 맡은 박신양에게 감사를 전했다.
내년 1월 5일 첫방송하는 '싸인'은 영화 ‘라이터를 켜라’‘불어라 봄바람’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 그리고 영화 ‘그해 여름’, 드라마 ‘위기의 풍년빌라’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 2008년 ‘바람의 화원’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이 출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다.
지난 9일 극중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설정된 경기도 과천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는 박신양과 송재호의 첫 촬영이 진행됐다. 장항준 감독은 “첫 촬영이라 긴장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지만 이제까지 같이 했던 스태프들이라 손발이 척척 잘 맞는다. 특히 박신양이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절제된 연기를 잘 보여주고 있고, 송재호가 역시 감정연기를 철저히 준비와서 더 쉽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초부터 국과수에서 법의학자에 대한 취재를 해왔다. 특히, 주인공이자 세계적인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 역을 맡은 박신양은 이 역할을 맡고난 뒤 잠을 못잘 정도로 검안, 검시에 대해 몰두했을 정도다. 정말 캐릭터를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은 박신양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장 감독은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과 잠시 만나면 극중 출연진들이 과연 어떤 성장과정을 지녔고, 취미나 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캐릭터를 잡아간다. 그러다 보면 세 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일이 예사”라며 “그만큼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드라마에 대한 대단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고, 즐겁게 촬영을 시작한 만큼 자신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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