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에 1만6천가구
서울 항동 4606가구, 인천 구월 6068가구, 하남 감일 1만2907가구 등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서울 항동, 인천 구월, 하남 감일 등 제3차 보금자리주택 3개 지구의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총 2만4000여가구가 건설되는 이번 사업계획에서 보금자리주택은 절반이 넘는 1만6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국토해양부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과 내집마련 기회 확대를 위해 시범지구와 2차지구에 이어 제3차 보금자리주택 3개 지구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3개 지구에서는 보금자리주택 1만6359가구를 포함해 총 2만3581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 지구별로는 서울항동 4606가구, 인천구월 6068가구, 하남감일 1만2907가구 등이며,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 7493가구, 공공임대주택 8866가구, 민간분양주택 7222가구 등이다.
◆ 서울 항동지구
국토부는 인천구월지구와 더불어 서울 항동지구의 교통 편의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하고, 지구내 버스정류장의 배치도 재편성해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시켰다.
특히 이 지역은 인근의 서울푸른수목원과 천왕도시자연공원 등 지구내 녹지축과 연계해 쾌적한 '녹색도시'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인천 구월지구
인천 구월지구는 인천 구시가지와 가까워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이번 지구계획으로 버스노선 신설, 버스정류장 적정배치 등으로 대중교통도 강화된다.
국토부는 인천 구월지구를 어디에서나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녹지순환축을 따라 공원을 균형 배치해 '공원 속 주거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하남 감일
국토부는 하남감일지구에 총 1403억원을 투자해 4개 도로를 신설·확장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연계하는 대중교통중심의 교통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지구내를 동서로 흐르는 능안천변을 따라 상업, 주거, 업무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친수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들 3개 지구에 대해 녹지율은 지구여건을 감안해 23~28% 수준으로 확보하고, 이와 별개로 그린벨트 안의 훼손된 지역은 공원·녹지 등으로 복구돼 지구내·외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계획 확정에서 제외된 광명시흥지구는 지구계획을 보완해 올 연말까지 지구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성남고등도 조속한 시일 내에 성남시와 협의를 거쳐 지구계획 확정 절차를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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