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제유가]달러 강세, 주가 하락에 ↓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9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이틀연속 약세를 보인것도 유가 하락을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4센트(0.4%) 내린 배럴당 86.7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상품에 대한 대체투자 수요가 감소,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현지시간 오후 3시22분 현재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은 1.3787달러로 전일의 1.3920달러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다.

컨설팅업체 쇼크그룹의 스테판 쇼크 사장은 "여러 유가 상승 요인이 있었으나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하락으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는 장중 87.63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2008년 10월9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VTB캐피털의 안드레이 크루첸코프 애널리스트는 "달러 환율이나 주가 같은 금융적인 요소가 악화되면 유가 하락을 이끈다"면서도 "원유재고는 여전히 풍부하며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는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