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근초고왕', '배우열연·호쾌액션·실감영상' 3박자 조화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6일 첫 방송 된 KBS1 특별기획 역사드라마 ‘근초고왕’이 화려한 영상미와 실감나는 액션, 배우들의 열연이 잘 조화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몽(이덕화)의 부인이었던 소서노(정애리)가 유리의 출연으로 고구려를 떠나 백제를 건국하는 과정으로 시작했다.
시간은 흘러 백제 11대왕 비류왕(윤승원)의 통치하던 때로 시간대를 옮겨간다. 십년 만에 백제 땅을 밟은 제4왕자 여구(감우성)은 영웅의 기개를 가지고 태어났으나 제1왕자가 왕위를 이어 받아야만 피비린내 나는 왕위계승다툼을 피할 수 있다는 아버지 비류왕의 뜻에 따라 소금장수로 전락한다.
이날 여구는 둘째 형님인 여휘(이병욱)의 부름을 받고 소금을 전달하러 갔다. 그 곳에서 여구는 곧 고구려와 전쟁이 날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됐다.
백제와 고구려의 접경지역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에서 양측 군사들은 사소한 시비 끝에 투석전을 벌이게 됐다. 피비린내 나는 유혈사태에 고구려왕 고국원왕(이종원)은 기마병을 출동시켰다.
백제군이 고구려 기마병에 유린당하는 모습에 여구는 여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싸움에 휘둘리게 됐다. 여구는 적진에 침투해 고국원왕을 향해 화살을 쏴 얼굴에 부상을 입혔다.
후대의 근초고왕이 되는 여구와 고국원왕의 강렬한 만남이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비류왕은 크게 노하고 여구를 요서 지방으로 내친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근초고왕’은 확실한 역사고증과 주 조연들의 열연, 그리고 화려한 영상미와 액션 등으로 향후 전개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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