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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호조' 국제유가 5일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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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국제유가가 5거래일 연속 올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난 덕분이었다. 다만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달러도 반등시켜 상대적으로 유가 상승탄력은 다소 둔화됐다.
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0.36달러(0.42%) 오른 배럴당 86.8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08년 10월8일 이후 최고치로 마감된 것. WTI 가격은 이번주에만 6.7% 올랐다.

10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 개수가 월가 예상치(6만)를 크게 웃도는 15만1000개 증가를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에 따른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고용지표가 에너지 시장에 무척 힘이 됐다"며 "고용 지표가 개선되기 시작한다면 휘발유 수요가 증가하고 정유공장이 활기차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도 11센트 오른 88.1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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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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