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추가 양적완화에 상승..배럴당 84.69弗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국제유가가 지표 개선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차 양적완화 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79센트(1%) 오른 배럴당 84.6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국제거래소(ICE) 12월 만기 브렌트유는 배럴당 50센트(0.7%) 상승한 85.9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지표는 모두 기대를 뛰어넘었다.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는 미국 지난달 감원 규모가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ADP가 발표한 민간부문 고용은 지난달 총 4만3000개 늘었다.
개장 후 발표된 제조업과 서비스업 관련 지표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미국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2.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어 미국 공급자 관리협회(ISM)는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가 54.3으로 전달 53.2에 비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장 마감 직전 연방준비제도(Fed)가 6000억달러 규모의 추가 자산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가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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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호지 MFC글로벌투자운용 이사는 "연준의 국채 매입은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고 수요를 증가시켜 유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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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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