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당국 시장 개입 경계심 등이 하단 제한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둔 가운데 당국의 환시 개입 등 경계심이 여전하지만 대내외적 하락 압력이 큰 상황에서 환율은 1110원을 하향 테스트하고 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2.1원 내린 1111.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한 때 1108.1원까지 하락하는 등 내림세를 계속하고 있다.

환율이 1100원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5월3일 장중 저점인 1108.20원 이후 6개월만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경기부양에 적극적인 공화당이 하원 다수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따른 달러 약세와 전날 호주의 금리인상, 뉴욕증시 상승 등의 요인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코스피지수,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외환보유액 확대 필요성 감소를 언급한 것도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FOMC를 앞둔 시장의 경계심과 외한 당국의 시장 개입, 자본유출입 규제 가능성 등은 원달러 환율의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실제로 1109원대에서 당국의 개입이 추정되면서 번번히 하단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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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3분 현재 환율은 1110원대를 회복하며 1110.5원을 기록 중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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