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경영난에 허덕이던 일간 워싱턴 타임스가 통일교 문선명 목사가 설립한 그룹에 단 1달러에 팔렸다.


타임스의 웹사이트에 2일(현지시간)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수개월 동안 질질 끌어온 매각 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은 전날 오후다.

타임스의 샘 딜리 편집주간은 이를 확인했다.


타임스는 문 목사의 장남인 프레스턴 문이 4년 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뒤 줄곧 경영해왔다.

그룹은 타임스의 채무도 승계하게 된다.


그룹은 지난해 축출된 전 임원진을 다시 불러들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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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포스트는 타임스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지난해 7월 이후 타임스에 대한 통일교의 자금 지원이 끊기면서 편집국 기자가 2002년 220여 명에서 현재 70여 명으로 줄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포스트에 따르면 타임스는 해마다 35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 받았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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