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새벽부터 밤늦게까지 학교나 유치원에서 아이를 맡아 돌봐주는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서비스가 시행된다.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내년 3월부터 저소득층, 맞벌이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 서비스를 확대한 개념이다.


현재는 전국 약 5200곳의 초등학교에 6200개 돌봄교실을 운영하면서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자녀를 봐주고 있지만 보통 오후 5~6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시간대를 크게 늘려 이른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해야 하는 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게 된다는 것이 교과부 측의 설명이다.


또 기존의 돌봄교실은 초등학생만 대상으로 했지만 온종일 돌봄교실은 유치원생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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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는 이를 위해 전국 178개 교육지원청(옛 지역교육청)으로부터 현재 사업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중 돌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위주로 50개 교육지원청(약 1000개 학교)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올해 안으로 사업 대상을 선정한 뒤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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