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3일 새로 상장하는 지역방송업체 KNN에 대해 "지역 내 독점적 시장 지위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이날 상장기업 소개 보고서에서 "KNN의 매출구조상 전방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광고시장은 경제성장률과 상관관계가 높아 경기변동에 큰 영향으 받고 있으며 최근 중간/가상/간접광고 도입 논의, 광고품목 제한조치 완회기대, KBS 광고 축소 계획 등으로 추가적인 시장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종합편성채널 도입 등 광고수익 분배에서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방송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KNN은 자체 제작 프로그램 및 SBS 프로그램의 전략적 편성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 중이며 자체제작 프로그램의 경우 일반 광고수익 외에도 타지역민방, 케이블, IPTV 등으로의 판매가 가능해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대규모 행사 및 전시사업과 신사옥 부지 개발 등으로 추가적인 수익이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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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설립된 KNN은 지역방송 업체 중 최대 가시청권을 보유한 지상파 방송사로 지난해 기준 광고수입 점유율은 1.6%로 MBC, KBS, SBS 등 방송 3사(87%)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 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공모후 발행주식총수의 65.1%로 공모자금 106억원은 디지털 방송시설, FM광역화 및 지상파DMB 사업 등의 시설·운영 자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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