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감위와 새금융사회연구소는 준법감시협의회와 공동으로 '2010 자금세탁방지교육'을 11일부터 이틀간 거래소 국제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09 자금세탁방지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이다.
올해 교육에서는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 및 학계·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자금세탁방지업무의 최신 이론과 실무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장일석 새금융사회연구소 이사장은 "지난해 피츠버그 G20 정상회담에서 자금세탁방지분야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고 우리나라가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며 "이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분야에 있어서 역할과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참가 대상은 은행, 금융투자회사 등 금융회사의 업무담당자 및 준법감시인이다. 참가를 위해서는 오는 5일까지 새금융사회연구소의 홈페이지(www.nfsi.or.kr)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팩스(02-2066-9009) 또는 이메일(webmaster@nfsi.or.kr)로 보내면 된다(참가비 1인당 5만원).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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