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프 당선자는 우리 시간으로 1일 오전 7시 35분 브라질 연방선거법원(TSE)의 공식 개표 집계가 96.5% 이뤄진 가운데 득표율 55.7%를 기록해 44.3%에 그친 제1야당 브라질사회민주당의 조제 세하 후보에 완승을 거뒀다.
지우마 호세프 당선자는 브라질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자 남미 국가 중에서는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2006~2010년 재임)과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2007~현재)에 이어 선출직으로는 세 번째 여성 정상으로 기록됐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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