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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토너·드럼 분리형 복합기로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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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 복합기 MFC-7340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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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인터넷·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면서 출력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출력량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소형 사업장과 홈 오피스가 늘어난 데다 가정 내 출력량 또한 많아지면서 프린터·복합기 수요도 늘고 있는 것. 하지만 프린터·복합기의 경우 구입 비용보다 유지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사용 용도에 맞게 꼼꼼히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린터·복합기 전문업체 브라더 인터내셔널코리아는 "토너·드럼 분리형 복합기로 유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브라더 마케팅팀 관계자는 "모든 복합기·프린터 업체들이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한 복합기를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유지 비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소비자는 최고 사양의 제품을 무조건 고르기보다 장당 출력 비용 등 자신에게 필요한 기능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브라더에 따르면 복합기는 토너와 드럼을 각각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토너는 용량에 따라 교체시기가 달라지며, 드럼의 경우는 A4 사이즈 기준으로 보통 1만 2000장에서 2만 장 정도를 출력하면 그 수명을 다하게 된다.
브라더 측은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복합기들은 토너와 드럼이 일체형으로 나와 있어 드럼의 수명이 다하지 않았더라도 토너를 다 쓰면 드럼까지 교체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브라더의 주력제품인 A4 흑백 레이저 복합기인 MFC-7340 제품의 경우 A4 문서 2만4000장을 출력했을 때 장당 출력 비용이 23.89원이다.

이는 현재 출시 중인 보급형 레이저 복합기 중 가장 낮은 장당 출력비용으로 동일한 기능의 타사 보급형 복합기와 비교했을 경우 최대 13원 가까이 차이난다고 브라더 측은 설명했다.

또 브라더 복합기용 토너인 TN-2150 제품의 경우 토너 한 개당 총 2600매를 출력할 수 있어 토너 당 출력비용은 한장 평균 21.17원으로 29원대~39원대에 이르는 타사에 비해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는 국내 사무용 프린터·복합기 한 대당 월 평균 출력매수를 380매라 가정했을 때 장당 출력 비용이 제품에 따라서 연간 6만원 정도까지 차이날 수 있는 수준이다.

아울러 프린터와 복합기 수명을 평균 5년이라고 가정했을 때, 약 30만원이 넘는 유지비용 차이가 나고, 사무실 당 두 대 이상의 프린터나 복합기를 사용한다면 그 차이는 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의 신고 세키야 지사장은 "국내의 경우 재생 토너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지비용의 차이가 크게 부각되지 않는 측면이 있지만, 프린터 업체들 역시 토너와 드럼 교체에 따른 추가 수익이 크기 때문에 유지비용 부분을 크게 부각시키지 않고 있다"며 "브라더는 11종 전 제품을 토너와 드럼을 분리해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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