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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30세대와 본격 소통..공감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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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이 20·30세대 등 젊은층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나라당 2030본부 본부장인 홍정욱 의원은 31일 "젊은층과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공감(共感)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11월 1일부터 젊은층에 직접 다가가는 소통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감(共感) 프로젝트는 2030세대가 갖는 다양성을 고려해 맞춤형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그동안 진행되어 오던 당 행사의 틀을 벗어나 2030세대와 수평적인 교류를 통해 이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의원 강사단으로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나경원 최고위원, 정두언 최고위원, 서병수 최고위원,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김형오 전 의장, 정몽준 전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한다. 또한 남경필·유정현·김성식·고승덕·김세연·김영우·김장수·조윤선 의원과 홍정욱 2030 본부장 등도 나서 젊은층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한나라당 2030본부는 공감(共感)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11월 1일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생 자치연합 학술단체인 GLC(Global Leaders Club)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27일에는 한국대학생 IT경영학회(KUSITMS)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2회 초대형 리더십 강연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중 참여 신청을 받아 당 사무처, 여의도연구소, 국회 의원실에서 5주 동안 함께 일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과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공개 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정치이야기가 아닌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한나라당, 나아가 정치권에 대한 2030세대의 막연한 거부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진만 남는 행사, 예절 바른 질문들만 나오는 일방적 홍보위주의 간담회가 아닌 보수와 진보의 참뜻, 정치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우리 젊은이들과 대화하는 가운데 소통(疏通)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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