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자원개발업체 프리굿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남동쪽 약 550km 지점에 있는 '운드루자칼랑 5635X' 광구 내에서 1km×500m 크기의 희토류 부존을 확인하고 탐사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오석민 프리굿 대표는 "방사능물질과 같이 존재하는 희토류를 확인하기 위해 방사능탐지기를 이용한 물리탐사 및 지표지질조사를 진행한 결과 희토류 17가지 성분이 모두 검출됐다"며 "더 정확한 품위를 확인하기 위해 트렌치탐사(굴삭기를 이용, 하부 지질을 탐사하는 방법)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희토류 성분들은 공기중에서 산화 되기 때문에 트렌치탐사를 통해 산화가 덜된 하부의 품위를 확인하고 하부의 지질 구조를 파악한후 시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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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는 화학적으로 안정되고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반도체,자동차,LED(발광다이오드) 등 첨단제품 뿐 아니라 정밀무기 제조 생산에 쓰여 '첨단산업의 비타민'으로 불린다.

한편, 프리굿은 지난해 4월 캐나다 아이반호마인스사로부터 운드루자칼랑 5635X 광구의 구리·금 광산에 대한 광업권을 사들여 지질 및 물리탐사를 벌여왔다. 이 광구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 수준인 3만2000ha 규모다. 프리굿은 최근 완료한 유도분극(IP)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금,구리지역의 시추를 진행하고 있다.프리굿은 광물자원공사가 올해 해외자원개발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10만달러를 지원받기도 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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