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개 점포 초대형 상가 묵동자이프라자 분양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서울 동북권 개발 호재로 주목받는 서울 중랑구 묵동에서 초고층 주상복합에 대형테마상가가 분양중이다.

'묵동자이프라자'는 GS건설이 시공한 묵동자이 주상복합아파트 1단지와 2단지, 총 411가구를 배후로 두고 있다. 최고 35층 3개동 건물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약 3만9600㎡ 규모다. 점포는 156개가 들어선다.

1단지는 키즈스쿨, 키즈 클리닉, 키즈랜드, 패밀리 레스토랑, 스트리트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이 입점 예정돼 있다. 주부들이 아이들을 동반해 쇼핑과 운동, 취미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 동북권의 유일한 공간이다. 2단지는 이마트를 중심으로 종합클리닉, 학원 등 생활 편의를 높이는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7호선 먹골역과 6,7호선 태능입구역이 도보로 3∼5분 거리인 트리플 역세권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 및 북부 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도 인접해 교통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3.3㎡당 분양가는 지상1층 1566만∼2650만원선, 지상 2층 578만∼949만원, 지상 3층 456만∼703만원 선이다. 인근 지역의 분양중인 상가에 비해 가장 저렴하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묵동자이프라자는 서울 동북권 르네상스의 중심인 중랑천변에 인접해 있고, 왕성한 소비지출력을 가진 대규모 배후 단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 지역에서 높이 120m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어서 투자매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시행은 부광피앤디와 한부 디앤에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으며 201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회사보유분 아파트 10여가구도 특별분양하고 있다. 문의 상가 (02)432-9666, 아파트 (02)496-9922

소민호 기자 s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