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위례신도시내 주택건설 규모가 3000가구 줄어든 4만2947가구로 확정됐다. 85㎡초과 임대주택이 줄어든 영향이다.
보금자리주택 2만2000가구와 함께 주상복합 4162가구, 단독주택 695가구도 들어선다. 인구수용 계획은 10만7000명이다.
줄어든 주택 3000가구는 85㎡초과 임대물량이 대거 차지했다. 기존 위례신도시를 조성하면서 강남 대체 신도시라는 명목하에 85㎡초과 물량을 대거 포진시켰다. 하지만 85㎡초과 임대주택의 경우 현 주택시장에서 큰 인기가 없고 건설하는 입장에서도 사업성이 없다는 분석에 대거 줄였다.
특히 서울시와 송파구는 국토부에 위례신도시와 기존 시가지와의 분리를 통해 연담화를 방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국토부도 대규모 공원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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