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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지오인터랙티브' 인수로 모바일 강화(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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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모바일'로 사명 변경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네오위즈가 모바일 업체 '지오인터랙티브'를 인수하고 모바일 사업을 강화한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25일 이사회에서 모바일 회사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동규)'를 인수하고, 모바일 사업 계열사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로 기존 게임산업 부문, 인터넷산업 부문의 양대 성장 축에 모바일 산업을 추가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한편 컨버전스 시대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이후 승인절차를 거쳐 '네오위즈모바일'로 사명을 변경하고 모바일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새로운 모바일 시장에서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내·외부 역량의 결집 등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내부와 외부의 자원과 역량을 빠르게 흡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특히 스마트폰 대중화 이어 태블릿PC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도 올해 68억 달러에서 2013년 295억 달러로 약 4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관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네오위즈모바일(가칭)을 글로벌 수준의 모바일 콘텐츠·서비스 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가 인수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사업 집중을 통해 네오위즈는 기존 게임, 음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과 함께 온라인 비즈니스에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고, 시장 다각화를 통한 신규 수익원 창출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나성균 네오위즈 대표는 "네오위즈가 유무선 컨버전스 시대를 적극 선도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역량에 집중하고 있다"며 "탄탄한 성장동력과 전략의 유연성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모바일은 공동대표로 김동규 현 지오인터랙티브 대표와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이사를 선임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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