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비례)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년 서울남부지검의 목동 이전으로 빈 자리에 141억이 투입된 검찰공무원 전용 독신자 숙소인 '카튼빌'이 건립됐다.
이 의원은 "검찰 공무원들처럼 전용 아파트을 쓸 수 있는 부처가 어디있겠느냐"면서 "타 부처 공무원들과의 형평성을 따져볼 때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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