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존 립스키 IMF 부총재는 중국의 금리 인상 조치를 환영한다면서 다른 정책을 병행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존 립스키 IMF 총재는 중국의 금리 인상은 그 동안 전반적으로 취해 온 긴축 조치들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압력 아래 과도한 성장을 막기 위해 중국이 통화 정책이나 금리 인상 카드 중 하나만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필요하다면 다른 정책은 물론 금리 인상 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각국 정부가 통화가치 절하에 나서면서 불거진 '환율 전쟁'에 대해서는 "경쟁적인 평가 절하와 시장 폐쇄적 조치는 경제에 해악을 끼치고 실패로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