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용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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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프라는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얻게될 공신력과 기업가치 향상, 공모자금을 활용해 신기술 개발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 글로벌 특수 폴리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기능성 폴리머 제조업체 코프라(대표이사 한상용, 사진)가 1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시장 상장이후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고기능성 폴리머란 금속과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머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금속 대체용 특수 소재다. 기존 소재보다 설계 및 디자인이 자유롭고 가벼우며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재활용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적용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 기존의 소재를 대체할 기능성 신소재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 대표는 "대표적인 고기능 다품종 품목인 자동차 부품은 부품별로 요구 수준이 달라 고기능성 폴리머가 매우 적합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며 "해당시장은 매년 17.6%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올해 시장규모가 51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프라는 최초로 개발한 액상압입장치(LIPS)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내 소재 시장에서 11%(2010년 예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한라공조, 두원공조, 두원냉기, 동원테크놀러지, 에스엘, 코모스 등 국내 다수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들이다.


이에 따라 실적 역시 최근 3년간 눈에 띄는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프라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13억원 대비 84.6%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25억원, 29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8.7%, 70.5% 성장했다. 지난 2008년 매출액 382억 영업이익 30억 당기순이익 24억을 기록했고 지난 2009년에는 영업이익 469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0억원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프라는 이번 코스닥 상장 이후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및 생산시설 증설에 나설 계획이다.


한 대표는 "다음달에 연간 6.15만톤 규모의 자동화 설비를 갖춘 고기능성 폴리머 생산 공장을 경기도 화성에 완공할 예정"이라며 "화성 신 공장은 기존 생산능력 대비 2배, 공장부지는 약 10배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내 완성차 기업들의 해외 물량 증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코프라의 해외 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완성차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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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제품을 활용해 전기차, 항공, 우주산업 등 고기능성 폴리머의 활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코프라는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수요예측 거쳐 11월 중순께 코스닥 상장할 예정이다. 코프라의 상장 전 자본금은 20억2000만원이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176만주, 주당 공모 예정가는 5500원 ~ 6500원이다. 총 공모 예정금액은 하한밴드기준 96.8억 원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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