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中서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중국에서 세 번째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에 나선다. 중국 채권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ADB는 최근 뱅크오브차이나(BoC), 도이체방크 등을 채권 발행 주간사로 선정, 10년물 선순위 무담보채권 발행을 준비 중이다. 아직 정확한 발행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다.
중국은 지난 8월 위안화 표시 채권시장을 해외 투자가들에게 허용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개방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저축 규모가 워낙 큰 데다 빠른 속도의 경제성장률 등 매력적인 요인들이 더해지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대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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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복잡한 규제와 환율 문제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채권 발행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ADB는 달러화 표시 채권 의존도를 낮추고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자금조달 창구를 늘리기 위해 위안화 표시 채권 발행 빈도를 늘리고 있다. ADB는 지난 2005년 외국 투자자로는 처음으로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어 지난해 12월 두 번째로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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