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글로벌 개더링' 2만여 관객 열광..성공리에 마무리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2010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페스티벌'(이하 글로벌 개더링)이 지난 9일 서울 한강 난지공원에서 2만여 관객을 모으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무대에는 세계적인 슈퍼스타 팻보이 슬림(Fatboy Slim), 저스티스(Justice),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과 더불어 국내 총 30팀의 출연진들이 뜨거운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뛰어난 음악과 패션 스타일로 일렉트로닉 뮤직의 새로운 종교처럼 인식되고 있는 프랑스 듀오 저스티스(JUSTICE)는, 예상치 못한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에 맞춰 그들의 시크한 무대 매너에서 보다 적극적인 퍼포먼스로 한국 팬들에게 보답했다.
한강 난지 공원 주변의 극심한 교통 대란으로 '글로벌 개더링' 현장에 조금 지친 기색을 보였던 슈퍼 디제이 팻보이 슬림(FATBOY SLIM)은,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세심한 무대 세팅과 컨디션 관리로 현장팀에게 역시 프로라는 평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그답게, 무대에 오르자마자 한국 팬들의 뜨거운 함성에 한국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Praise You’를 첫 오프닝과 엔딩곡으로 선정, 각각 다른 편곡된 버전으로 공연하여 팬서비스를 확실하게 선보였다.
'글로벌 개더링' 스테이지의 마지막 해외 아티스트인 3년 연속 세계 디제이 랭킹 1위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은, 한국 팬들의 반응을 한층 더 뜨겁게 하는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를 펼쳐보였다. 현장의 2만여명의 관객들은 그의 사운드에 맞춰 한몸처럼 뜨겁게 열정적인 댄스와 함성으로 아민 반 뷰렌의 무대에 보답했다.
또 거친 에너지를 가진 개러지 사운드에 일렉트로닉적인 요소를 가미시킨 트렌디 한 음악을 선보였던 칵스(THE Koxx), Schizo와 윤도현이 함께 무대 퍼포먼스를 가졌던 R.R.M, 그리고 세계적인 스타 듀오 ‘저스티스’가 넋을 놓고 무대를 지켜봤던 이디오테이프(IDIOTAPE) 등이 한국 일렉트로닉 뮤직의 현재를 보여줬다.
스타 DJ들도 팬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배우이자 스타 DJ로 활동중인 김민준의 ‘VESPER MJ’, 모델 휘황의 FHIFAN, 스타일리스트이자 광고 크레이티브 디렉터 그리고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하상백’도 Dj BeBeFatal란 이름으로 VIP Stage를 통해 그 열정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은 올해 뜨거운 팬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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