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는 가을 배추가 10월20일부터 출하되는 만큼 예년 가격으로 김장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부는 미리 예측된 일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미리 알려야 하고,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현명하게 소비를 줄이는 것이라는 것을 호소했으면 이렇게 불신을 받지는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야당이 과도하게 4대강 사업을 폄하하는 전략으로 배추값 파동도 4대강 때문이라고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4대강 둔치에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배추인 만큼 4대강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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