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서울시가 지정하는 모범음식점 기준과 관리가 강화된다.


서울시는 최근 모범음식점에 대한 수준이 기대에 못 미치는 곳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모범음식점 관리와 지정 기준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먼저 10월 한달간 모범음식점 5515개소와 모범 지정취소업소 81개소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모범음식점 표지판

모범음식점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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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 지정기준에 의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정취소 업소는 모범지정서 및 표지판 반납실태 등을 중점 조사한다.

주방·객실·화장실 위생상태 및 개인위생 서비스수준, 음식문화개선운동 동참여부 등도 점검한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 기준미달 업소는 일정기간 동안 시설 보완 및 시정토록하고 이행되지 않을 시는 모범음식점 재지정 심사에서 제외한다.


또한 현재 주방위생, 환기시설, 재료 보관, 종업원 서비스 등을 심사해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는데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저리(1~2%)로 육성자금, 시설개선자금 , 화장실개선자금의 융자와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물품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모범'이라는 표지판에 부합하는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소비자 평가를 확대하고 고객평판을 반영하는 등 모범업소 지정을 강화하고 모범업소수도 전체 일반음식점 수의 5% 이내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위생등급A 표지판

위생등급A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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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2011년에는 모범음식점에 대한 위생등급평가를 실시해 일정 등급 이하업소는 영업자 자율로 개선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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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위생등급평가는 식품위생 전문기관에서 위생수준을 점수로 표시 A, B, C등급 및 등급 외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해 강남구 코엑스 주변 음식점 289개소에 대해 시범 평가를, 올해는 한강 및 남산공원주변, 종로구 인사동 관훈동, 관광특구지역 등 특화 지역 내 음식점 2265개소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앞으로 모범업소에 대한 위생등급 평가를 하게 되면 등급이 낮은 업소는 시정 및 보완해 등급을 높이도록 유도하는 등 모범음식점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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