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제183회 임시회 기간중 다른 시도 지방의회 운영 비교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사업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벤치마킹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좋은 벤치마킹이 되길 바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무병장수 꿈을 열어가는 한방엑스포가 제천시민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위한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인구 14만명 도시에서 개장 20일만에 방문자수가 100만을 넘어서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1500억 이상을 예측한다고 하니 이번 한방엑스포 행사가 제천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한 성공적인 행사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인구가 우리 중구와 비슷한 13만5000여명으로 면적은 서울시 1.4배이다.
제천시의회는 13명이고,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9월16~10월16일 31일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당초 방문자수를 105만명으로 목표했으나 개장 20일만에 100만명이 넘어 목표를 120만명으로 상향조정할 정도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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