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1~12일 공릉동 도깨비시장서 배추 4000포기 공급...도매가격의 70%수준으로 개인에게만 판매
구는 서울시와 함께 농수산물공사 경매가격 70%수준에서 10t(3000~4000포기)의 국산 배추를 구민들에게 공급한다.
주민들은 배추 한 망을 1만6000원선에서 살 수 있다. 단, 음식점 등 영업용으로는 판매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서민 식생활 안정과 전통 시장활성화라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는 영세상인을 보호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37억 원을 들여 공릉동 도깨비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일자리경제과(☎2116-3487), 공릉동 도깨비시장(☎976-4143)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