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예산국(CBO)은 7일(현지시간) 9월 말로 끝나는 2010 회계연도 재정적자가 1조2910억달러에 달해 지난 회계연도 1조4160억달러보다 1250억 달러가 줄어들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재정적자폭 축소에는 세수 증가가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법인세는 지난해 보다 39%가 더 걷혔다. 패니매, 프레디맥 등 위기에 빠진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쓰인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비용이 줄면서 정부의 재정지출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구체적인 재정적자 규모는 이달 말 안에 발표된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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