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칸 총재는 IMF 연차총회에 앞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플라자 합의가 도출될 분위기는 아니다"라면서 "각국이 서로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칸 총재는 "환율전쟁이라는 단어는 어감이 너무 강하다"라면서 "많은 국가들이 자국 통화를 무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직접적으로 중국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과거 저평가 된 위안화가 글로벌 경제 긴장을 촉발하는 원인이라고 언급했던 그의 발언을 미루어 볼 때 다분히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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