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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서울, TTG 선정 '서울 최고의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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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대표 좌상봉)이 세계적인 관광업전문지인 'TTG'가 발표한 '2010년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서울 최고의 호텔'로 7일 선정됐다.

이는 지난 9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로부터 '2010년 서울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선정된 것에 이은 연속 수상이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 전문지 'TTG(Travel Trade Gazette)'가 지난 1989년부터 시작해 올해 21회를 맞이한 'TTG 트래블 어워드'는 매년 호텔, 항공사, 여행사 등 여행관련 서비스 우수기업에 대한 수상을 하는 여행업계의 권위 있는 시상 중 하나이다.

이번 결과는 TTG Asia, TTG China, TTG-BT mice 등 TTG 계열사 매체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독자 4만8300명을 대상으로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에 걸친 조사 및 투표를 통해 나왔다.

TTG는 "롯데호텔서울은 최근 리노베이션된 현대적 감각의 객실과 최첨단 비즈니스 편의 시설을 갖추고, 세심하고 따뜻한 한국적인 감성이 묻어나는 롯데호텔의 수준 높은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면서 고객들의 높은 평가가 있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양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유수의 글로벌 체인호텔에 맞서 전 세계에 한국 토종 호텔의 저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돼 기쁘다"면서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수준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호텔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은 현재 총 1124개의 객실(본관 759실, 신관 365실)과 9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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