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안양옥 회장은 지난 6월 3명이 출마한 교총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15만5615명 중 40%가 넘는 5만8000여표로 제34대 회장에 당선됐다. 전국교육대학교 교수협의회장, 서울교대 학생처장,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교육과학부ㆍ문화체육관광부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런 다양한 교육현장 경험은 선거 기간에도 큰 도움이 됐다. 서울교총 회장, 한국교총 이사, 한국교총 고등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해 교총에서의 경력 역시 탄탄하다.
한국교총은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교, 대학까지 아우르는 국내 최대 교원단체로 회원수만 18만3000명에 이른다. 16개 시ㆍ도교원단체총연합회로 구성된 지역조직과 초등교사회ㆍ중등교사회ㆍ초등교장(감)회ㆍ중등교장(감)회ㆍ대학교수회로 구성된 직능조직, 학교급별ㆍ직위별ㆍ설립별ㆍ성별ㆍ전공별 25개 산하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 주요 약력 >
▲ 1957년 전남 보성 출생 ▲ 서울 효제초등학교, 서울 동성중ㆍ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 체육교육과 졸업, 동대학원 석ㆍ박사 ▲ 서울 서초중ㆍ동작중ㆍ수도여고 교사 ▲ 서울교대 교수 ▲ 전국교대 교수협의회 회장 ▲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 서울교총 서초구 연합회장, 서울교총 부회장, 서울교총 회장 ▲ 교과부 학교체육진흥위원회 위원장 ▲ 한국체육정책학회 회장 ▲ 부인 주희경씨와 1남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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