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남북이 이산가족상봉을 위해 예비후보자 200명에 대한 생사확인의뢰서를 서로 교환할 예정이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남북 이산가족상봉 행사 준비가 대한적십자사(한적)를 중심으로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오늘까지 필요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내일 중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200명의 이산가족상봉 대상자에 대한 생사확인의뢰서를 북측과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전달된 명단 200명중에는 국군포로와 납북자가 10% 정도 포함됐다. 남북은 13일 생사확인 결과를 주고받고서 이 중 100명씩을 추려 25일 최종 상봉자 명단을 교환한다. 한적은 상봉 닷새 전인 25일 선발대를 보내 상봉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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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행사는 남측 가족을 찾는 북한의 신청자가 먼저 30일부터 사흘간 상봉하고 이어 남측 신청자가 북한의 가족들을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부대변인은 "지난 1일 이산가족 통합정보센터 데이터베이스(DB)를 토대로 500명의 상봉 대상자에 대한 1차 추첨이 있었다"면서 "이들의 연락처와 상봉의사 확인 등 필요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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