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총리가 되면 국방부 장관 해임을 반드시 건의해야 한다"는 임영호 자유선진당 의원의 주문에 "감사원장이나 총리가 상황에 따라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 국방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도 할 수 있겠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야당은 천안함 사태 이후 김태영 장관의 자진사퇴를 줄곧 촉구해왔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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