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최근 3년 동안 중국에서 생산된 가짜 명품의 국내 밀수 규모가 10배 이상 성장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해안경찰청의 '중국산 가짜 명품 적발 현황'을 분석해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 가짜 명품 단속 건수는 30건으로, 시중에 유통될 경우 498억3862만원의 규모에 달했다.

이는 2007년 44억570만원(7건 단속)에서 2008년 150억4048만원(82건)으로 급증한데 이어 3년새 10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AD

지난해 밀수된 명품의 종류는 의류와 가방류가 28건 360억3862만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시계 등 악세서리류 규모는 138억(2건)이었다.

윤 의원은 "위조상품의 유통이 줄지는 않고 단속의 눈을 피해 오히려 고급화 대량화하고 있다"며 "해경과 관세청 등 관계 기관들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도 단속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