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넘겨받아 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호우특보와 대설특보 등 각종 기상특보 1582건의 정확도는 65.5% 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낮은 정확도의 기상특보는 강풍주의보로 53.2%의 정확도를 기록, 두 건 중 한 건은 오보였다. 42건이 발효된 한파주의보도 55.6%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정확도를 보인 것은 40건이 발령된 황사주의보로 86.1%를 기록했고, 대설주의보와 호우주의보가 각각 78.9%와 72.2%로 뒤를 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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