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재고 감소에 유가 7주 최고, 구리·주석 2년최고
뉴욕 상업거래소(NYMEX) 11월만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1.68달러(2.21%) 상승한 77.86달러를 기록했다. 10월만기 가솔린은 갤런당 1.9955달러로 4.76센트(2.44%) 뛰었다. 난방유는 6.6센트(3.11%) 오른 2.19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이 6일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인한 달러약세와 기술적 매수세가 금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거래량은 12만1300계약으로 30일 평균치보다 6%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 SPDR골드트러스트는 5.17t의 금을 추가로 매입해 1305.69t의 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 12월만기 금은 온스당 2달러(0.15%) 오른 1310.3달러로 6일째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금은 장중 한때 1314.8달러까지 치솟았다. 은은 24.5센트(1.13%) 상승한 21.952달러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팔라듐은 6.85달러(1.22%) 오른 56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월만기 플래티늄은 15.9달러(0.97%) 오른 1656.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COMEX 12월만기 구리는 파운드당 3.6615달러로 2.45센트(0.67%) 올랐다. COMEX 구리는 장중 한때 3.6735달러로 지난 4월1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LME 구리 3개월물은 t당 113달러(1.42%) 뛴 8064달러로 연고점을 경신했다. LME 구리는 장중 한때 8075달러로 2008년 8월1일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알루미늄은 2341달러로 32달러(1.39%) 올랐다. 아연은 5달러(0.23%) 상승한 22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납은 2300달러로 19달러(0.83%) 뛰었다. 주석은 2만4325달러로 325달러(1.35%) 올랐다. 주석은 장중 한때 2만4390달러로 2008년 5월 이후 최고치에 올랐다. 니켈은 175달러(0.76%) 오른 2만335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12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5센트(1%) 오른 5.05달러를 기록했다. 밀은 1.25센트(0.18%) 내린 6.8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11월만기 대두는 10.99달러로 11센트(0.99%) 떨어졌다.
뉴욕 국제거래소(ICE) 3월만기 원당은 파운드당 0.36센트(1.42%) 빠진 24.93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12월만기 커피는 1.8575달러로 3.2센트(1.69%) 하락했다. 코코아는 t당 2865달러로 48달러(1.42%) 올랐다.
로이터제프리CRB지수는 전일대비 1.58포인트(0.56%) 오른 285.9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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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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