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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부동산株↓에 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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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29일 중국증시는 부동산주가 줄줄이 빠지면서 하락했다.

이날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67포인트 하락한 2610.68에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된 중국 9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개월래 최고를 기록하자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9를 기록하면서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건설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공공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약속하면서 제조업들이 상승 모멘텀을 얻은 것으로 풀이했다. 또한 중국 경제가 정부의 바람대로 연착륙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경제 둔화 우려가 다소나마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전일 런던금속거래소의 비철금속지수가 0.6% 오르고, 발틱건화물운임지수 역시 2.2% 뛰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했다.

그러나 부동산 버블을 막기 위해 새로운 규제책이 시행될 것이라는 우려가 발목을 잡았다.
상하이 킹선 인베스트의 다이 밍 펀드매니저는 “부동산주는 하반기 내내 중국 증시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하면서 추가 부동산 규제책을 시행하기에 적절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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