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기획재정부가 29일 내놓은 2001년 예산 가운데 각 부처사 추진하는 이색사업을 소개한다.


◇예비맘&워킹맘
▲부족지역에 산부인과 설치=산부인과가 부족한 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된다. 분만을 앞둔 예비맘들의 걱정이 한시름 덜게 됐다. 정부는 분만건수가 250건 이상 지역 중에서 관내 분만률이 30%이하이고 1시간내 분만가능한 병원이 없는 지역을 분만 취약지로 선정해 이들 지역 중 3개소 산부인과 문을 열 계획이다. 산부인과 개점을 위한 시설 장비비와 인건비 모두 합해 1875억원이 투입된다.

▲ 워킹맘 근로시간단축시 급여 지원=육아휴직 대신에 근로시간 단축을 택하는 워킹맘들에게 근로시간 단축비율에 따라 육아휴직 급여의 일부를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 40시간 여성 근로자가 20시간 근무할 때 육아휴직급여 * 0.5를 곱해서 지급한다. 39억원이 책정됐다.


▲ 친환경 건강도우미로 아토피 잡는다=대학생과 주부 등 건강도우미를 양성해 독거노인, 고아원 등 1200가구 환경성질환 유발 요인을 측정한다. 집 먼드기, 곰팡이 등 필수 6개 항목에 대해 측정 분석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에 평균 23만원씩 지원된다. 500억이 책정됐다.

◇어린이과 청소년
▲ 어린이 단체 급식 믿고 안심하세요=100인 이하 어린이 단체급식을 하는 영육아 보육시설, 유치원 등에 위생사와 영양사를 파견해 영양식단을 제공하고 위생관리를 지도한다. 전국 3만 8563개소 약 140만명 어린이들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는다. 전국에 분포한 9개 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4억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기 청소년 구하는 상담센터 24시간=자살, 가출, 성매매나 범죄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4시간 사이버 전문 상담을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은둔형, 소외지역 청소년 등에게는 자유로운 상담을 지원한다. 10개의 상담창(www.kyci.co.kr)을 365일 24시간 가동한다. 1236억원 예산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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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시원한 경로당를 위해 냉방기기 보급한다= 계절변화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전국 5만9000개 경로당에 에어컨, 선풍기, 냉장고 등 냉방기기를 설치한다. 이를 위해 298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 찾아가는 결핵검진 서비스=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차량을 통해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결핵검진 후 즉시 영상판독을 실시해 결핵양성자는 보건소와 연계해 치료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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