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범은 28일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몽블랑홀에서 열린 2010-2011시즌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EPCO45에 선택됐다.
강만수 KEPCO45 감독은 주저 없이 신인 최대어어이자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박준범을 호명했다.
장신 레프트 박준범은 지난해 신인 지명 때 대학 3학년으로 드래프트에 나왔지만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전력 강화를 우려한 다른 구단들이 3학년을 배제하면서 프로 진출이 1년 늦춰졌다. 타점 높은 공격과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이 강점이다.
2순위 지명권을 확보한 우리캐피탈은 청소년 대표 출신의 레프트 박주형(196㎝,성균관대)을, 3순위에 배정된 LIG손해보험은 리베로 정성민(178㎝,경기대)을 뽑았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전체 참가 신청자 28명 중 17명이 소속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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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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