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운 애널리스트는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제조에 필수적인 터치칩에서부터 터치패널 모듈까지 모두생산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업체"라며 "DPW를 상용화해 해외업체 대비에서도 기술적, 가격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멜파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51.1% 증가한 375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향후 3년간도 연평균 4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정전용량방식 터치패널 수요확대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매출이 성장하고 고객다변화 효과, 신제품 MCS-7000칩과 MCS-8000칩은 7인치 이상의 중대형 애플리케이션에 적용가능해 태플릿 PC시장 성장에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46.9% 증가한 480억원을 기록하면서 성장할 것으로 현대증권은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