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버핏 회장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은 여전히 경기침체 중에 있다"며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전까지 경기침체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NBER은 나와 측정 방식이 다르다"며 "나는 1인당 실질 GDP를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균적인 미국인 개인 혹은 가계의 실질적인 소득을 기준으로 볼 때 위기 전보다 악화된 상황 속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여전히 미국이 결국에는 경기 하강에서 빠져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면서도 "당분간 경기 침체에서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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