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감동적 스토리를 내세웠지만 시청률은 하락했다.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24.1%보다 3.4%포인트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생모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영(유호정 분). 지영은 울분을 담아 부친 윤인수(박근형 분)에게 원망을 말을 쏟아냈다.
아무렇지 않게 반찬을 챙겨와 잘해주는 선옥을 본 지영은 "엄마는 무슨 천사냐"고 또 다시 모진 말을 쏟아내며 눈물을 흘렸다. 지영은 눈물을 보이며 방으로 들어갔고 지영을 따라나선 선옥은 지영을 달래주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인생은 아름다워’는 전국 시청률 21.6%, MBC ‘김수로’는 10.4%, ‘글로리아’는 7.7%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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