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채권단은 17일 삼일회계법인의 실사결과를 토대로 기존채무에 대해 2013년말까지 상환유예, 신규자금 1200억원 지원 등의 워크아웃 계획을 통과시켰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 개시 후 지금까지 총 2256억원의 신규공사를 수주했다"며 "워크아웃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수주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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