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호 회장 본지와 통화서 밝혀…내일쯤 이백순 신한은행장 형사고발 예정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은행으로부터 불법대출 혐의로 신 사장과 함께 고발당한 투모로그룹이 오늘내일 중으로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특히 투모로그룹은 당초 명예훼손 혐의 외에 신한은행이 투모로그룹 법인계좌와 임원들의 개인계좌까지 동의 없이 들여다 본 정황을 포착해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고발할 방침이다.

국일호 투모로그룹 회장은 1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이 행장에 대한) 소장을 조금 수정하고 있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부분은 완료가 됐으나 신한은행이 우리 그룹 계좌와 임원들의 개인계좌까지 들어다 본 정황이 포착돼 이 부분에 대해 증거 범위를 어디까지 잡을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논의를 거쳐 소장 작성이 완료되면 내일쯤 형사고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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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투모로그룹은 지난 13일 이 행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같은 날 신한금융 주요 재일교포 주주들도 이 행장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은행장 및 지주회사 이사 해임청구 소송과 은행장 및 지주회사 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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