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수머리포트는 13일(현지시각)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애플이 아이폰4의 전파수신감도 저하문제에대해 충분히 대응하지 않고있다"면서 "애플이 최근 수신불량을 막기위한 케이스인 '범퍼' 무상제공을 중단하기로 한 만큼 아이폰4에 대한 추천제외 방침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컨수머리포트는 애플에 수신불량에대한 영구적 개선조치도 재차 촉구했다.
컨수머리포트의 추천불가 방침이 나오자마자 애플은 스티브잡스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범퍼 무상제공 등 조치를 발표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애플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웹사이트를 통해 아이폰4 수신불량이 미미한 만큼 범퍼무상 제공을 10월부터 중단한다고 밝혀 다시금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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