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애널리스트는 "2007~2008년 호황 이후 석유개발, 2차전지, 윤활유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로사업구조 고도화 및 이익 기반 확대가 진행 중"이라며 "특히 2008년 하루 2만배럴의 원유ㆍ가스 생산량은 현재 5만2000 배럴에 이르렀고 2차전지 분리막 사업은 2015년 글로벌 30%를 목표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또한 중국, 인도, 중동 및 중남미 지역에서의 석유 수요 확대로 안정적 수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이어서 석유사업 이익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3분기 17만B/D 정제설비와 7만B/D 고도화설비, 4분기 연산 66만톤 NCC에 대한 1달간의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다"며 "이에 따른 영향은 불가피하나 하반기에도 약 90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주가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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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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