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세청장 "'4억 명품녀' 엄정하게 조사하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세청장 "'4억 명품녀' 엄정하게 조사하겠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이른바 '4억 명품녀'에 대해 국세청이 불법 증여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4억 명품녀'는 김경아씨(24)로 최근 한 케이블 TV에 출연해 "일정한 수입 없이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으로 수억 원 대의 명품과 고급 승용차를 구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씨의 이 같은 발언이 결국 국세청의 조사로 이어진 셈이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씨에 대한 국세청의 불법 증여 조사여부를 묻는 질문에 "김씨의 인적사항과 방송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 증여가 사실임이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자녀에 대한 증여는 미성년자의 경우 1500만원, 20세 이상은 3000만원 이하만 증여세가 면죄된다. 이 범위를 넘어설 경우 세금을 부과하도록 돼 있다.

이 의원은 "세금을 감정적으로 부과해서는 안 되지만 탈세 문제를 외면해서도 안 된다"며 국세청의 철저한 조사를 당부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